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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미래

많이도 먹는당 그러다 훅 간당

by Yje55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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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당 캠페인 ‘덜 달달 9988’ 소개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맛난 디저트 레시피도 알려드립니다. 맛나게 먹고, 건강하게 살자구요.

덜달달9988

한동안 저는 양갱과 약과에 빠져살았어요. 그 달달한 맛에서 빠져나오기가 참 힘들었답니다.

오늘 하루, 당신이 즐긴 당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아침에 마신 달콤한 라떼, 점심 후 디저트 케이크, 간식으로 집어먹은 과자까지…
모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서울시는 바로 이 ‘숨은 당’ 줄이기를 위해 저당 식생활 캠페인 ‘덜 달달 9988'을 진행하고 있어요.
9988은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는 의미랍니다.

🍯 왜 저당 캠페인이 필요할까요?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평균 당류 섭취량이 WHO 권고 기준(50g)을 초과한다고 해요.
중년 이상도 마찬가지로, 가공식품·음료 속 ‘숨은 당’이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죠.
당류 과다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기에 예방이 꼭 필요합니다.

📌 서울시 저당 캠페인 실천 내용 3가지

 1)찾아가는 저당 체험 프로그램

  • 기업, 학원가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미각 테스트, 당류 함량 전시, 영양 상담 등을 진행
  • 시민이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당 섭취량을 줄이는 계기 마련

2)환경 개선 및 교육 활동

  • 학교 매점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를 제한하고 저당 메뉴 확대
  •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저당 식습관을 위해 '덜달달 원정대'가 결성됐어요.

3)디지털 건강 관리 연계

  • 손목닥터 9988+ 앱과 연계해 체성분 측정, 건강 상태 점검, 저당 챌린지 참여 기능 제공
  • 시민이 모바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저당 실천을 습관화하도록 지원

🤝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서울시는 저당 캠페인을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로 만들고자 합니다.

  • 학교 매점: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제한, 저당 메뉴 확대
  • 스마트케어 앱 ‘손목닥터 9988+’: 체성분 측정과 건강 상태 점검
  • 저당 챌린지: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며 습관을 만드는 모바일 프로그램

🍩포기하기 힘든 달달 간식, 죄책감없이 먹어도 돼요.

아무리 건강을 생각해도 달콤한 간식의 유혹은 참 버리기 어렵죠.
조금만 재료를 바꾸고 당을 줄이면, 달콤함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몸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답니다 .
맛과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저당 디저트 레시피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그릭요거트 베리 파르페

재료

  • 무가당 그릭요거트 150g
  • 블루베리·라즈베리·딸기 등 베리류 50g
  • 견과류(아몬드, 호두) 한 줌
  • 시나몬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컵에 요거트-베리-견과류 순으로 겹겹이 담습니다.
  2. 마지막에 시나몬가루를 살짝 뿌려 완성합니다.

Tip: 베리류는 당이 낮으면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시니어 건강 간식으로 좋아요.

🥧 단호박 치즈볼 (에어프라이어)

재료

  • 찐 단호박 200g
  • 크림치즈 50g
  • 아몬드 가루 30g
  • 계란 1개
  • 코코넛가루(또는 통밀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단호박을 으깨고 크림치즈, 아몬드가루, 계란을 넣어 반죽합니다.
  2. 동그랗게 빚어 코코넛가루를 묻혀주세요.
  3. 에어프라이어 180℃에서 10~12분 구우면 완성입니다.

🍪 아몬드 오트 쿠키

재료

  • 귀리 가루(또는 오트밀 갈은 것) 100g
  • 아몬드 가루 50g
  • 코코넛 오일 40g
  • 무가당 아몬드우유 50ml
  • 에리스리톨 30g
  •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 계피가루 약간(선택)

만드는 법

  1. 볼에 모든 건조 재료(귀리, 아몬드가루, 감미료, 베이킹파우더)를 섞습니다.
  2. 코코넛 오일과 아몬드우유를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3. 오븐팬에 한 스푼씩 올려 170℃에서 12~15분 구워주세요.

Tip: 귀리와 아몬드는 포만감이 오래가서 혈당 급상승을 완화해 줍니다.

마무리하며

50대 이후의 건강은 식습관이 절반입니다.
특히 당은 맛있지만, 그 대가가 만만치 않죠. 조금 덜 달게 먹는 습관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 커피는 무가당이나 1/2 당도
  • 간식은 과일이나 견과류로 대체
  • 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를 꼭 확인

서울시의 ‘덜 달달 9988’ 캠페인처럼 우리도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 보아요.
달콤함은 줄이고, 인생은 더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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