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기록은 꾸준히 오랫동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그 모든 기록은 건강을 지켜주는 개별 맞춤 데이터거든요.
스마트폰은 쉽고 간편하게 당신의 건강 데이터를 작성해 줍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혈압이나 혈당관리를 하는 분들은 수첩 하나씩 꼭 갖고 있으시더라구요.
하지만 깜빡하고 기록하지 않거나 수첩을 잃어버리거나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수기로 적는 것은 또 상태가 어떤지 한눈에 알기도 어렵죠.
그런데 그 모든 것을 정확하고 보기쉽게 만들어 주는 것이 건강관리 앱이에요. 앱을 이용해 잘 기록해 두었다면 이제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병원 갈 때 이렇게 활용하세요
앱의 가장 큰 장점은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 정확한 자료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거예요. 앱에서 "리포트" 메뉴 들어가시면 1개월, 3개월치 기록을 그래프로 정리해서 보여줘요.
그걸 PDF로 저장하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어요. 병원 갈 때 출력해서 가져가시면 의사 선생님이 정말 좋아하세요.
광주의 최순덕(69) 할머니는 "앱으로 3개월치 혈당 기록을 보여드렸더니 의사 선생님이 관리 잘한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약도 줄여주시고 정말 기분 좋았어요"라고 기뻐하셨거든요.
가족들도 같이 볼 수 있어요
앱의 또 다른 좋은 점은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거예요. 멀리 있는 자녀들도 부모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죠.
가족 연결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앱에서 "가족 초대" 메뉴 찾아서 자녀 전화번호나 이메일 입력하고, 자녀가 수락하면 끝이에요.
서울의 박동식(72) 할아버지는 "부산에 있는 아들이 내 혈압 기록을 볼 수 있게 했더니, 수치가 높은 날엔 전화가 와요. 가족이 관심 가져주니까 더 열심히 관리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차근차근 해보세요
첫 주에는 앱 설치하고 기본 설정만 해보세요. 혈압 앱이든 혈당 앱이든 하나만 선택해서요. 욕심내서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하면 복잡해져요.
둘째 주부터는 매일 같은 시간에 측정하고 바로바로 입력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아침에 기상 후, 저녁에 잠자리 들기 전 이렇게 두 번이면 충분해요.
셋째 주가 되면 앱에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서 그래프로 변화를 볼 수 있어요. 그때부터 재미가 생겨요. "어? 이날은 왜 혈압이 높았지?" 하면서 원인도 찾아보게 되고요.
넷째 주에는 한 달치 기록을 가지고 병원에 가보세요. PDF로 저장해서 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인천의 조영희(58) 씨는 "혈압약 먹기 시작한 지 6개월인데, 앱으로 기록해보니까 스트레스받는 날과 짠 음식 먹은 날에 확실히 올라가더라고요. 이제는 미리 조절해요"라고 하시더라고요.
대구의 한명수(66) 씨도 "당뇨 진단받고 혈당 앱 썼더니 어떤 음식이 혈당을 올리는지 정확히 알게 됐어요. 이제는 혈당 관리가 게임하는 기분이에요"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런 분들한테 특히 좋아요
뒷목이 자주 뻣뻣하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러우신 분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신 분들은 혈압 관리가 꼭 필요해요.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으시면 더더욱이요.
당뇨 쪽으로는 갈증이 자주 나거나 소변을 자주 보시는 분,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 분들이 혈당 체크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창원의 정미애(59) 씨는 "아침마다 커피 마시기 전에 혈압 재고 앱에 입력해요. 3개월 기록을 보니까 스트레스받는 날에 확실히 혈압이 올라가더라고요"라고 경험을 들려주셨어요.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다시한번 보여드릴게요
혈압 앱 "SmartBP" 사용법:
- 플레이스토어에서 "SmartBP" 검색해서 설치
- 앱 열고 이름, 생년월일 입력
- 혈압 잰 후 "+" 버튼 눌러서 숫자 입력
- 아침 8시, 저녁 8시 알림 설정
- 일주일에 한 번씩 그래프 확인
혈당 앱 "닥터다이어리" 사용법:
- "닥터다이어리" 설치 후 네이버 계정으로 가입
- "혈당" 메뉴에서 측정 시점 선택 (식전/식후)
- 혈당 수치 입력하고 특이사항 메모
- 식단 기록도 함께 (귀찮으면 패스)
- 월말에 PDF 저장해서 병원에 가져가기
약 알림 설정법:
- "복용알림" 메뉴 선택
- 약 이름과 복용 시간 입력
- 알림 울리면 "복용 완료" 체크
- 빼먹은 날도 기록으로 남음
정말 어렵지 않죠? 한 번만 해보시면 "아, 이런 거구나" 하실 거예요.
처음엔 가족들이 도와주시면 더 쉬워요. 손자녀한테 부탁하면 기꺼이 도와줄 거예요. 그리고 앱 한 번 설치해놓으면 평생 쓸 수 있으니까 투자할 만하죠?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혈압과 혈당 관리는 평생 해야 하는 일이에요. 그런데 스마트폰 앱을 쓰니까 이 일이 훨씬 쉬워졌어요. 더 중요한 건 가족들이 안심하고, 의사 선생님께도 더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거고요.
처음엔 "또 새로운 걸 배워야 하나" 싶으시겠지만, 한 번만 익히면 병원 수첩보다 100배 편리해요. 건강한 100세 시대, 스마트폰이 여러분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가 되어드릴 거예요.
오늘부터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려우시면 자녀분들한테 도움 요청하시고요. 건강 관리, 이제 스마트폰과 함께 더 쉽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