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강사는 취미를 노후의 직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재능입니다.
노인의 손뜨개가 어떤 장점을 갖는지, 어떻게 강사로 일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왜 지금, 손뜨개 강사일까?
공예 손뜨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최근 고령층을 위한 평생교육과 치유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손을 많이 움직이며 집중을 요하는 손뜨개는 치매 예방, 우울감 완화, 소근육 발달 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 노년층에게 추천되는 활동 중 하나예요.
그동안 즐거운 취미였던 활동이 수입이 되는 직업으로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손뜨개 강사, 이렇게 시작해요
1. 자격증 과정 이수
손뜨개 강사는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 한국손뜨개협회 | 한국양재직업전문학교 | 큐플러스 평생교육원 | 위더스 원격평생교육원 |
운영 방식 | 오프라인 중심 (서울) | 오프라인 위주 (서울) | 온라인 100% 가능 | 온라인 100% 가능 |
과정 명칭 | 손뜨개 지도사 1·2급 | 손뜨개공예 강사과정 | 손뜨개 자격증반 | 손뜨개 취미강사 과정 |
수업 형태 | 실습 + 이론 병행 | 실기 중심 소수정예 | 동영상 강의 제공 | 이론 위주 + 실습 과제 |
수강료 | 약 35~45만 원 | 약 30~40만 원 | 약 25~35만 원 | 약 20~30만 원 |
자격시험 포함 여부 | 별도 시험 응시 | 과정 수료 후 시험 | 수료 + 시험포함 | 수료 + 평가통과 시 자격발급 |
자격증 발급기관 | (사)한국손뜨개협회 | 학교 자체 발급 (민간자격)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록 민간자격 |
동일 |
활동 연계 | 협회 강사 등록 가능 | 자체 네트워크 연결 | 카페 운영, 활동 정보 공유 | 활동 연계는 자율 |
특징 | 20년 이상 경력의 공인기관 | 강사진의 현장 경험 풍부 |
지역무관 수강 가능 | 경제적인 가격, 입문자 친화적 |
보통 30~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시험을 통해 강사 자격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온라인 강의는 지방 거주자나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도 적합합니다.
- 초보자는 온라인 중심의 큐플러스나 위더스 추천
- 오프라인 실습과 지도력 강화를 원한다면 한국손뜨개협회나 양재직업학교 추천
- 자격증 발급 후 바로 문화센터 등록이나 복지관 지원을 고려한다면 강사 등록 시스템이 있는 곳이 유리
2. 활동 영역 선택
자격을 따고 나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문화센터 강사: 백화점, 구청 문화강좌에서 진행
-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강사: 고령자를 위한 공예 치료 수업 진행
- 방문 수업 또는 온라인 클래스: 1인 콘텐츠 제작으로도 연결 가능
어느 정도 수입이 될까요?
문화센터 기준, 1시간 강의에 3~5만 원 수준이며,
복지관은 예산에 따라 회당 5~10만 원까지도 가능합니다.
만약 SNS를 통해 개인 클래스를 열면 시간당 10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물론, 수입은 본인의 브랜드화, 강의력, 그리고 네트워크에 따라 달라집니다.
손뜨개 강사,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조용하고 반복적인 일을 좋아하는 사람
- 섬세한 손길과 인내심이 있는 사람
-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치유하고 싶은 사람
특히, 50~60대에 손재주가 있던 분들이 많이 도전하고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됩니다.
“혼자였으면 이 나이에 무슨 강사냐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런데 자격증 따고, 작은 문화센터 수업 하나 맡고 나니 제 존재감이 다시 생겼어요. 학생들 중에는 제 또래도 있고, 20대 젊은 친구들도 있어요. 제가 무언가 가르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해요.”
-김미정님(65세) 강사 활동 중
마무리하며
공예 손뜨개 강사는 기술 하나로도 ‘가치 있는 노후’를 만들 수 있는 직업입니다. 단순한 시간 보내기에서 출발했지만, 교육과정을 거쳐 사람들과 소통하며 누군가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직업이죠.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서도 혹시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실 한 타래부터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