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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일자리4

일하는 노인, 당당한 황혼; 실버 일자리 확대 정책 노후에도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한 정부의 실버일자리 정책,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알려드릴게요.“나도 아직은 일할 수 있는데, 어디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예전의 일흔과 요즘의 일흔의 어르신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는 꼿꼿하고 활력도 넘치시죠. 텃밭 농사를 정성껏 지으시고 마을회관 행사 때면 앞장서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쓸모없는 노인처럼 되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고령사회가 되면서 정년 연장등의 논의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은퇴를 하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정책도 눈의 띕니다. 새 정부는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러가지 투자와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이재명 대통령은 2022년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일하는 노인.. 2025. 7. 6.
실버 에이전시, 인생 후반전의 무대 노년의 끼와 경험을 세상에 알리는 ‘실버 에이전시’가 늘고 있습니다. 모델, 배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어르신들의 이야기. “처음엔 손주들 장난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광고 모델이 되다니요.”이 말을 하며 수줍게 웃으신 분은 74세의 김영자 어르신. 손녀가 우연히 촬영해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어 한 에이전시의 연락을 받았고, 현재는 생활용품 광고와 실버 패션쇼에 출연하며 당당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버 에이전시란?실버에이전시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모델, 방송, 광고, 콘텐츠 활동을 매니지먼트하는 전문 기관입니다. 나이든 외모, 삶의 경험, 인품, 자연스러운 주름까지 모두 ‘개성’이 되는 시대. 기업들은 점점 더 다양한 연령층을 소비자로 인식하.. 2025. 5. 27.
공공시설 안내원, 친절함으로 이어가는 은빛 일상 공공시설 안내원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노인 친화적 일자리입니다. 체력 부담이 적고 사람을 돕는 보람 있는 일을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처음엔 그냥 앉아서 시간만 보내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이 자리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다 보니 내가 이 동네 어르신들의 얼굴이 되어 있다는 걸 느껴요.”65세의 박경자 씨는 서울 시내 한 공공복지관에서 안내 데스크를 맡고 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 발급, 프로그램 안내, 무료 법률상담 대기 안내까지 하루에 수십 명의 민원인들을 응대하죠.“누군가 복지관에 들어와서 ‘여기 처음인데요’ 하고 말할 때 내가 먼저 웃으면서 ‘어서 오세요’ 하는 순간… 그분의 긴장도 풀리고 나도 마음이 편해져요. 그게 이 일의 묘미예요.” 도서관, 문화센터, 주민센터…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 2025. 5. 4.
나이 들었다고 끝이 아니다, 65세 이후에도 가능한 직업 10가지 길어지는 노년의 시간,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어르신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일, 노인의 일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고령화시대에 노인을 캐어하는 직업을 알아봤습니다.이제부터는 어르신들이 제2, 제3의 직업으로 선택할 만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나이 들수록 더 깊어지는 삶의 이야기 그리고 여전히 따뜻한 손과 눈빛이 필요한 곳들이 많습니다.요즘 65세 이후에도 선택할 수 있는 직업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뭐 하고 사냐고요? 요즘은 매주 어린이 도서관에서 동화책 읽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랑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제 하루의 활력소예요. 나이 들었다고 손 놓으면 그게 진짜 늙는 거죠.”– 72세, 이야기 할머니 최정순 씨 이 글에서는 ..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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