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5 실버바리스타, 향긋한 노년을 보내는 방법 실버바리스타는 60대 이상을 위한 노년층 바리스타 직업입니다. 교육부터 실전 일자리까지 연결되는 방법과 후기까지, 실버 인생을 위한 따뜻한 시작을 안내합니다.“어르신이 내려주신 커피 한 잔이 참 향기롭네요.”서울 도심의 한 복지관 내 카페에서 만난 최길남 (67) 어르신은 바리스타 유니폼을 입고 능숙하게 커피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하루 3시간씩, 주 3일 근무지만 “집에만 있을 때보다 훨씬 활력이 생겼다”며 미소를 지었죠.이제 ‘일하는 노인’은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커피 내음 가득한 실버바리스타가 있습니다.실버바리스타란?실버바리스타는 노년층이 커피를 내리고 카페를 운영하는 직업입니다.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고객 응대, 매장 관리, 커피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죠.많.. 2025. 5. 8. 공공시설 안내원, 친절함으로 이어가는 은빛 일상 공공시설 안내원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노인 친화적 일자리입니다. 체력 부담이 적고 사람을 돕는 보람 있는 일을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처음엔 그냥 앉아서 시간만 보내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이 자리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다 보니 내가 이 동네 어르신들의 얼굴이 되어 있다는 걸 느껴요.”65세의 박경자 씨는 서울 시내 한 공공복지관에서 안내 데스크를 맡고 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 발급, 프로그램 안내, 무료 법률상담 대기 안내까지 하루에 수십 명의 민원인들을 응대하죠.“누군가 복지관에 들어와서 ‘여기 처음인데요’ 하고 말할 때 내가 먼저 웃으면서 ‘어서 오세요’ 하는 순간… 그분의 긴장도 풀리고 나도 마음이 편해져요. 그게 이 일의 묘미예요.” 도서관, 문화센터, 주민센터…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 2025. 5. 4. 나도 할 수 있다, 실버택배: 건강과 소득을 모두 잡는 일 실버택배는 노년층에게 건강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일자리입니다. 실버택배의 실제 운영 방식과 지원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실버택배'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갸웃했어요. '택배라니, 젊은 사람들도 힘든 일 아닌가?'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무거운 택배를 나르는 일이 아니었어요.'경로당, 아파트, 복지관 같은 곳에 소포나 작은 물건을 전달하는 일.'무게는 5kg 이하가 대부분이고, 이동 거리도 동네 근거리라 부담이 크지 않더라구요.게다가 건강을 위해 적당히 걷고 움직여야 하는 나이에 소일거리도 하고 소득도 생긴다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3년차 실버택배 최*식님실버택배란 무엇인가?실버택배는 '고령자 친화 일자리'의 하나입니다.처음에는 우정사업본부(우체국)와 지방자치단체가 .. 2025. 4. 30. 이야기 할머니: 삶을 이야기로 전하는 사람들 이야기할머니, 할아버지 지원 방법과 이야기 구연 스크립트 예시까지! 은퇴 후 따뜻하게 사회와 연결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처음엔 긴장됐어요. 이 작은 아이들이 제 얘기를 과연 들어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요,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는 순간, 제 가슴이 참 따뜻해졌어요. 아, 나도 누군가에게 여전히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고요."-68세, 활동 3년 차 이야기할머니 김정숙 님 어릴 적, 할머니 무릎에 앉아 듣던 옛날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달빛 아래, 마루 끝에서 들려오던 옛 이야기들은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그 따뜻한 추억을 오늘날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분들이 바로 이야기할머니, 이야기할아버지입니다.'은빛인생' 오늘은 삶의 지혜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특별한 직업, 이야기.. 2025. 4. 28. 나이 들었다고 끝이 아니다, 65세 이후에도 가능한 직업 10가지 길어지는 노년의 시간,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어르신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일, 노인의 일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고령화시대에 노인을 캐어하는 직업을 알아봤습니다.이제부터는 어르신들이 제2, 제3의 직업으로 선택할 만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나이 들수록 더 깊어지는 삶의 이야기 그리고 여전히 따뜻한 손과 눈빛이 필요한 곳들이 많습니다.요즘 65세 이후에도 선택할 수 있는 직업들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뭐 하고 사냐고요? 요즘은 매주 어린이 도서관에서 동화책 읽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랑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제 하루의 활력소예요. 나이 들었다고 손 놓으면 그게 진짜 늙는 거죠.”– 72세, 이야기 할머니 최정순 씨 이 글에서는 .. 2025.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