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에이전시, 인생 후반전의 무대
노년의 끼와 경험을 세상에 알리는 ‘실버 에이전시’가 늘고 있습니다. 모델, 배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어르신들의 이야기. “처음엔 손주들 장난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광고 모델이 되다니요.”이 말을 하며 수줍게 웃으신 분은 74세의 김영자 어르신. 손녀가 우연히 촬영해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어 한 에이전시의 연락을 받았고, 현재는 생활용품 광고와 실버 패션쇼에 출연하며 당당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버 에이전시란?실버에이전시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모델, 방송, 광고, 콘텐츠 활동을 매니지먼트하는 전문 기관입니다. 나이든 외모, 삶의 경험, 인품, 자연스러운 주름까지 모두 ‘개성’이 되는 시대. 기업들은 점점 더 다양한 연령층을 소비자로 인식하..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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