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와 미래84 무릎이 뚝뚝? 50대라면 꼭 알아야 할 SOS신호 나도 모르게 다가오는 관절의 적신호. 작은 변화도 놓치지 말고 관절 건강을 지켜보세요.아흔이 되어도 꼿꼿한 허리는 50대에 만들어집니다.얼마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면 무릎에서 뚜두둑 소리가 났습니다. 자는 동안 몸이 굳어서 그러겠거니 아니면 운동 부족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앉았다 일어나기가 불편하고 무릎이 붓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으며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퇴행성 관절염 초기’.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노화의 신호에 적잖이 놀랐습니다.이처럼 관절 건강은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신호로 먼저 다가옵니다. 대부분은 피곤해서 그렇겠지,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 하며 지나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닥친 40~50대 관절의 문제. 그 조기 신.. 2025. 8. 25. 공복혈당 얼마인가요? 내가 당뇨 위험군? 건강검진 혈당 수치가 100 이상인가요? 생활습관과 유전 요인을 함께 살펴보고, 당뇨 전단계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며칠 전 식사 후 잠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팀장님이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체크하고 있더군요. 알고보니 당 측정기를 팔 안쪽에 붙이고, 식후 혈당체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보다 날씬하고 늘 건강에 신경쓰는 분이 당뇨 측정기까지 착용한다는 사실에 좀 놀랐죠. 더구나 그분은 약사셨거든요. 그 분 말씀이 부모님이 당뇨병력이 있으셔서 본인도 위험군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당뇨 전단계라며 "오늘 점심 메뉴가 고탄수화물이더니 당 수치가 많이 올라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 당뇨병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습니다.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유전요.. 2025. 8. 23. 많이도 먹는당 그러다 훅 간당 서울시 저당 캠페인 ‘덜 달달 9988’ 소개합니다.그리고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맛난 디저트 레시피도 알려드립니다. 맛나게 먹고, 건강하게 살자구요.한동안 저는 양갱과 약과에 빠져살았어요. 그 달달한 맛에서 빠져나오기가 참 힘들었답니다.오늘 하루, 당신이 즐긴 당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아침에 마신 달콤한 라떼, 점심 후 디저트 케이크, 간식으로 집어먹은 과자까지…모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서울시는 바로 이 ‘숨은 당’ 줄이기를 위해 저당 식생활 캠페인 ‘덜 달달 9988'을 진행하고 있어요.9988은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는 의미랍니다.🍯 왜 저당 캠페인이 필요할까요?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평균 당류 섭취량이 WHO 권고 기준.. 2025. 8. 14. 노년기 혈당조절, 무리없이 실천하세요.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안전한 혈당 관리법과 건강검진 수치 해석, 식단 가이드, 생활 속 습관을 은빛인생에서 알려드립니다.🍵 65세 이후, 혈당 관리의 핵심 — 무리 없이, 꾸준하게예전 이웃집에 사시던 아버지 친구분이 당뇨셨어요. 식단관리, 운동을 해야한다고 수없이 강조했지만 잘 안하시더라구요.결국 시력을 잃고, 거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고 돌아가셨습니다.그 분을 보면서 당뇨병은 병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섭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었죠. 65세 이후에는 근육량이 줄고, 신장·간 기능도 함께 저하되기 때문에 혈당 변동폭이 더 커집니다.“혈당이 조금 높다는데, 나이 들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지만 방치했을 때 합병증 위험은 훨씬 커집니다. 1. 건강검진에서 주의해야 할 수치65세 이.. 2025. 8. 12. 중년 이후 피곤함, 붓기, 단 게 당긴다면 꼭 보세요! "몸이 보내는 경고 그냥 넘기지 마세요."“나는 아직 괜찮아. 살도 많이 찐 건 아니고, 단 것도 많이 안 먹는데…”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며 지냈어요. 사실 우리 또래는 혈당이라는 말이 그리 급박하게 느껴지진 않죠.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아침에 몸이 무겁고,밤에 자꾸 깨고,식사 후에는 괜히 졸리고 나른해지는 느낌…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그럴 땐 한 번쯤 내 혈당은 어떤 상태일까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오늘부터 별다른 증상없이 다가와 평생 피곤하게 만드는 혈당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혈당은 ‘조용히’ 올라갑니다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몸 안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서서히 올라가고예전같지 않게 혈당 조절이 쉽지 않게 됩니다.특히 중년 이후엔 근육량이 줄고 활동량도 떨어지기 때문에같은 양의 밥을.. 2025. 8. 4. 식습관 바꾸니 치매 멀어졌어요 치매의 40%는 식습관 개선으로 예방 또는 지연할 수 있습니다. 뇌 건강을 위한 지중해식·항염증 식단과 실천 팁을 은빛인생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건강한 식습관이 만드는 뇌 건강 이야기혹시 드라마 대장금을 기억하시나요? 대장금을 시청했던 당신은 노화를 겪고 있을 것이고, 건강에 큰 관심을 갖는 나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치매는 중년인 우리들이 겪을지도 모르는, 우리 부모님에게는 이미 닥쳐 온 현실입니다. 이영애가 연기했던 대장금은 수라간에서 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의녀가 된 이후에도 주로 음식으로 병을 호전시키곤 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병을 예방하거나 고칠 수 있는데, 치매도 음식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매의 40%는 음식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 2025. 8. 1.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 반응형